Nm3/hr(노르말 루베, Normal Lube)란?

Nm3/hr(노르말 루베, Normal Lube)란?

노르말 루베란 공업적으로 대량의 기체(공기를 포함)량은 0도, 1기압(101.325kPa)에서 시간 당 흐르는 기체의 부피(Nm3/hr)를 나타내는 것이다.

 

노르말 조건의 접두어 N은 SI규정에 위배되지만 유럽에서는 통상적으로 광법위하게 사용되는 접두어이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기체의 경우 공기의 압력과 온도에 따라 체적이 변화함으로 적용하는 온도와 압력이 다르다면 시간당 흐르는 기체의 부피가 같다하여도, 실제 흐르는 기체의 질량은 다르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시간당 흐르는 기체의 부피를 비교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온도와 압력을 고정해야 비교가 가능함으로 노르말 루베가 사용된다.

 

 

실제 온도와 압력에서의 부피 유량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노르말 조건의 체적과 실체 조건의 체적 사이의 관계는 간단하게 보일-샤를의 법칙을 이용하여 얻을 수 있다. 

보일 샤를의 법칙의 공식은 다음과 같다

 

 

(P1 X V1 /T1)=(P2 X V2  / T2) 

 

위 그래프와 식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보일 샤를의 법칙은 기체의 압력, 부피, 온도와 관련된 법칙이다. 만약, 압력(P1)이 증가하여 P2의 압력이 되었고(P1<P2), 온도의 변화는 미미하여 T1=T2라고 가정한다면, 보일 샤를의 법칙에 의하면 상태량2 기체는 상태량 1의 기체보다 부피는 줄어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V1>V2 이다. 

 

다음의 예를 들어 살펴보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V1= 500Nm3/hr at (0도(=273K), 1atm) 이라면 25도 3.6기압에서는 시간당 얼마의 기체가 흐르는지 알기위해 보일 샤를의 법칙을 이용하면 다음과 같이 알 수 있다.

1atm X 500 Nm3/hr /273K  = 3.6atm X Am3/hr / 298K

 

A =151.6m3/hr 이다.

 

여기 계산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시간당 흐르는 기체의 부피가  500Nm3/hr가 압력과 온도가 높아지면 151.6m3/hr로 줄어 드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처럼 기체는 압력, 온도, 부피의 변화가 보일-샤를의 법칙에 따라 변화함으로 각각의 상태량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동일한 상태량으로 변화하여 비교를 해야 정확한 비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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